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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자선바자회 수익금 1500만원 기부

발행:
이경호 기자
방송인 박지윤(사진 오른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방송인 박지윤(사진 오른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방송인 박지윤이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기부했다.


30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측은 박지윤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망 바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행사 수익금 1500만 원을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망 바자'는 '아름다운 욕망 나눔'의 준말로 즐거운 나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박지윤이 직접 이름을 짓고 기획한 자선 바자회다. 지난 11일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지윤의 개인 소장품 외에 10여 개의 업체에서 기부한 여성의류, 아동의류, 캔들, 디퓨저, 가방, 과일청,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한 박지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물품 정리와 쿠폰 제작까지 손수 챙겼고, 바자회 당일에는 판매원으로도 참여하는 등 자선모금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에 아망바자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고, 마지막 30분은 거리로 나가 추위와 싸운 덕에 양손은 가볍게, 자선모금은 풍성하게 나름의 결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며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지윤은 "저 혼자만의 성금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사랑이기 때문에 직접 전달하러 왔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의료, 식수,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할 의사를 내비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기는 나눔 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데 보다 의미가 깊다"며 "앞서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치료비 기부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박지윤씨의 두 번째 나눔 행보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후원을 신청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필요한 치료, 식수, 교육 등을 지원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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