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우(30·본명 김문주)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최근 서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윌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서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서우의 스펀지 같은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속 계약이 서우에게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 여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게끔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서우는 최강희, 이보영, 김옥빈, 강소라, 유인영, 김재원, 류수영, 이진욱, 진이한, 온주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서우는 지난해 6월께 약 7년 간 몸담았던 심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지난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한 서우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 SBS '내일이 오면', tvN '유리가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악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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