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이민호에게 CF킹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하다.
이민호는 최근 자신이 전속 모델로 맡은 CF의 재계약을 이어갔다. 국내외 계약 건수로 따지면 최대 30개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이민호와 통상적으로 1년짜리 모델 전속 계약을 맺으면 최소 2~3년 정도는 계약을 연장하는 분위기라는 후문이다. 그만큼 이민호가 광고계에서 비쳐지는 브랜드의 이미지 가치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민호를 향한 해외에서의 러브콜도 상당하다. KBS 2TV '꽃보다 남자'와 SBS '상속자들' 등 이민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작품의 해외에서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한다. 물론 해외 광고 계약 체결 역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필리핀에서는 주요 언론 매체들이 이민호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이민호가 오는 날은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고 이민호가 현지에 등장하자 필리핀 도심은 교통체증과 마비를 동반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광저우 팬 미팅 현장을 앞두고서는 현지 공항에서 팬들이 인간 바리케이트를 만들고 안전거리를 유지할 정도였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일본 도쿄 번화가를 장식했다. 심지어 신오쿠보 역 인근에서는 이른바 '이민호 거리'가 등장했다.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이민호를 외치는 팬들의 함성은 멈출 줄 모르고 있음을 증명케 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민호는 광고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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