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화보를 통해 변치 않은 미모를 드러냈다.
17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김태희와 함께 멕시코 칸쿤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따사로운 햇살 속에 컬러풀한 의상을 선보였다. 김태희는 고혹적인 표정과 매끈한 각선미로 시선을 끌었다.
김태희는 "추운 한국에 있다가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화보 촬영을 즐겼다.
김태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노테라고 불리는 동굴 속 다이빙을 위해 칸쿤을 꼭 와보고 싶었다'며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다이빙을 한 후 작년 말 필리필으로 다이빙 여행을 다녀왔는데 눈부시게 반짝이던 정어리떼의 감흥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중국드라마 '서성 왕희지'에 대해 "어려서부터 외국 유학 생활을 동경 했는데, 유학 대신 일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심정으로 택한 작품"이라며 "왕희지 부인 씨루이 역은 뻔한 여성상이 아닌 순수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라 더욱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의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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