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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김구라, '일밤' 이끈다

발행:
김현록 기자
김성주(사진 왼쪽)와 김구라 / 사진=스타뉴스
김성주(사진 왼쪽)와 김구라 / 사진=스타뉴스


김성주와 김구라 투톱이 '일밤'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복면가왕'(연출 민철기)을 통해서다.


MBC는 16일 '일밤' 1부 '애니멀즈'의 후속으로 '복면가왕'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면가왕'은 지난 설 연휴에 파일럿으로 선보여 13.8%의 시청률(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최근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설 특집 당시 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성주, 패널과 함께 어우러져 분위기를 돋웠던 김구라 등 투톱 MC가 프로그램의 중심이 돼 '일밤'을 이끌게 됐다.


막을 내린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일밤'의 부활을 이끌었던 김성주는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일밤'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빠 어디가'에서도 두 시즌에 내리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친 터라 일요일 밤의 복귀가 더욱 눈길을 끈다.


김구라의 경우 '오빠밴드', '에코하우스', '뜨거운 형제들' 등 '일밤'의 수많은 코너에 출연하며 활약해온 인연이 있다. 당시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현재의 김구라는 입담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누비는 대세.


이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김성주-김구라 조합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애니멀즈'가 저조한 시청률 속에 폐지된 가운데, 두 톱MC와 신선한 콘셉트를앞세운 '복면가왕'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이끄는 막강 삼둥이, 꼬마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무대에 오르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으로,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참가자를 평가한다. 1:1 토너먼트 대결에서 탈락한 출연자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그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색다른 재미를 보인 바 있으며 설 특집 당시 우승을 차지한 EXID 솔지가 연휴 내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일밤'의 새 코너 '복면가왕'은 오는 4월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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