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턱스클럽, 룰라, 구피 등 90년대 가요계 스타들이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한다.
31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과 14일 진행될 '콘서트7080' 녹화에 클론, 영턱스클럽, 구피, R.ef, 철이와 미애, 룰라 등이 출연한다.
관계자는 "오는 4월 7일 '콘서트 7080' 녹화에는 "클론(구준엽, 강원래), 영턱스클럽(최승민, 박성현, 한현남, 임성은), R.ef(이성욱, 성대현),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 철이와 미애, 조PD(with say), 빅플로 등이 출연한다.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특별 MC로 출연, 기존 MC 배철수와 호흡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4월 14일 녹화에서는 박미경(with 강원래), 하이디, 왁스, 김원준, 피에스타, 구피(신동욱, 박성호, 이승광), DJ DOC(김창렬, 이하늘, 정재용), 룰라(김지현, 이상민)가 출연한다. 룰라의 채리나 출연은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번 녹화는 '새터데이 나이트 피버(Saturday Night Fever)'라는 주제로 2주간 진행되는 특집이다"며 "90년대 가요계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당시 추억을 떠올리는 무대를 연출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영턱스클럽, R.ef, 룰라, 구피 등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90년대를 가요계를 본 시청자들에게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론, 영턱스클럽, 철이와 미애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7080'은 오는 4월 14일 방송된다. 또한 18일 방송에서는 구피, 룰라, DJ DOC의 무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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