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방송인 김국진이 가수 강수지를 위해 섬진강에 뛰어들었다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조정현, 김혜선 등 중년 싱글스타 네 남녀가 매화꽃 핀 섬진강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강수지는 강에 몰려든 황어 떼에 놀라며 "황어 얼굴을 보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고, 이에 김국진이 바로 섬진강 물에 과감히 뛰어들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불타는 청춘' 관계자는 "이를 바라보던 강수지가 짓궂은 요구를 한 것과는 달리 물에 젖은 김국진에 새 바지를 사다줘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녹화 분은 이날 오후 11시25분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