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 가애란 "판소리 도전? 넘볼 수 없는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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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이경호 기자
KBS 1TV '국악한마당' MC 가애란 아나운서/사진제공=KBS
KBS 1TV '국악한마당' MC 가애란 아나운서/사진제공=KBS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2년 만에 KBS 1TV '국악한마당'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될 '국악한마당' 녹화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남자의 자격'에서 판소리에 도전했던 것을 회상하며 "판소리는 제가 넘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고 말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그 때는 정말 머리가 빠질 것 같았다"며 "그 때는 정말 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국악한마당' MC로 프로그램을 알리려고 나갔다. 제가 판소리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악한마당' 자랑하고 오려고 했는데, 촬영을 하라고 했다. 그 때도 판소리는 잘 못했다. 또 하라고 해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국악의 참견'에 출연, 판소리에 도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국악한마당' 녹화에는 명창 안숙선, 김연, 황갑도, 소리꾼 김용우, 가수 이상은, 전통연희단 청배가 출연한다. 오는 5월 2일 낮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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