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으로 10주년 휴가를 떠난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정형돈이 중국에서 포착 됐다.
지난 19일과 20일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는 하하와 정형돈을 목격한 네티즌들의 목격담과 사진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19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정저우 공항에서 하하를 만났다며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하하와 정형돈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흑백 대조를 이룬 패션과 웃음기 없는 그들의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하하와 정형돈은 20일 오후 윈난성 리장에 위치한 호도협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에서 하하와 정형돈은 가마를 앞에 두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태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어야 할 멤버들이 중국을 찾은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역시 김태호 피디다" "사진만 봐도 웃겨, 하하랑 정형돈 어떡해" "태국가야지 왜 중국에 있는 거야" "이번엔 진짜인줄 알았건만" "김태호 피디 희대의 사기꾼"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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