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최다득표는 88표 클레오파트라..당할 자 없다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복면가왕' 화면 캡처
사진='복면가왕' 화면 캡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복면가왕'에서 3연속 가왕과 최다득표란 타이틀을 동시에 챙겼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대 복면가왕을 노리는 가수들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였다. 심지어 88표를 휩쓸며 역대 최고 득표에 성공, 클레오파트라 대세를 굳혔다.


최종라운드에 오른 두 후보의 무대에 앞서 클레오파트라는 "이 자리게 무겁고 버거웠는데 계속 욕심이 나서 마음을 비우기가 좀 어려운 상태"라고 털어놨다.


막상 6대 가왕 등극에 성공한 뒤에는 스스로도 감격에 찬 듯한 모습이었다.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부르며 무대를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던 그는 "제 노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객석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클레오파트라는 장기집권에도 불구 계속해서 욕심을 보였다. 무대를 내려간 뒤에도 "장기집권을 하기 위해 나온 건 아니지만 정말 감사하다. 이 무대를 놓으면 안 되겠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 겠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는 압도적인 무대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김연우가 클레오파트라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실력으로 따낸 우승에 딴죽을 걸 수 있는 이는 없었다. 연예인 판정단인 작곡가 윤일상은 정체는 중요치 않을 정도의 무대였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날 배우 현쥬니, 빅스 켄, 나윤권이 가왕에 도전, 최종 후보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에이핑크 정은지가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는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절절하고도 파워풀하게 부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3연속 가왕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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