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카이 백현 시우민 디오 레이 첼 수호 찬열 세훈)의 레이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18일 중국 드라마 '호선생'측은 공식 웨이보(SNS)를 통해 "레이 첫 드라마 출연, 뛰어난 연기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개인 포스터를 게재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런민왕, 시나, 차이나데일리 등 복수의 중국 언론매체도 레이의 드라마 출연을 앞 다퉈 보도했다.
극중 레이는 레스토랑 초보 요리사 샤오차이로 분해 중국 연기파 배우 순홍레이(45)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올 초 장쯔이가 제작에 참여한 중국 영화 '종천아강'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레이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포스터 속 레이는 배역에 맞춰 칼을 들고 있다. 비장함 마저 감도는 레이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드라마 '호선생'은 한 이혼남(순홍레이 역)이 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친구의 딸을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한편 레이는 오는 19일 순홍레이, 장수잉 등 주연배우와 함께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작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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