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7' 재방송, 가인 편집오류 수정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슈퍼스타7' 3회 화면 캡처
사진='슈퍼스타7' 3회 화면 캡처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 측이 가인의 심사를 잘못 편집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4일 재방송에서는 해당 대목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4일 오후 7시40분부터 방송된 '슈퍼스타K7' 3회 재방송은 임예송 참가자를 심사하면서 특별 심사위원 가인이 불합격을 준 것으로 잘못 나왔던 대목이 삭제돼 눈길을 모았다.


해당 방송에서 가인은 "양장점을 경험한 세대는 아니지만 노래를 시작한 지 5초 만에 옛날 양장점 풍경이 떠올랐다"고 호평하면서도 "비염이 있느냐. 그 좋은 가사가 잘 안 들린다"고 지적했다. 가인이 합격을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지는 않았다.


앞서 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왜 '불합격입니다'로 나갔을까. 미워하지 마세요. 저 진짜 그렇게 얘기 안했어요. 진짜예요"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언제가는 한번쯤 오리라 생각했음. 안녕? 반가워!!"라며 편집'이라는 해시태그(hash tag)도 달았다.


이에 '슈퍼스타7'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어제(3일, 목) 오후 11시 방송된 '슈퍼스타K7' 3화에서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로 합격을 준 것이 맞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명의 담당PD들이 촬영/편집한 개별 편집본들을 취합하여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PD와 편집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잘못으로 편집 오류가 있었습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작진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심사위원으로 활약해준 가인 심사위원에게도 따로 사과의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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