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계' 최초 남자 주인공은 양조위 아닌 장예모였다

발행: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배문주의 ★차이나]
양조위 장예모 /사진=스타뉴스
양조위 장예모 /사진=스타뉴스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모은 영화 '색·계'의 초창기 남자주인공이 장예모(장이머우) 감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색·계'의 미술감독인 피아오루어무는 자신의 웨이보(SNS)에 "영화 제작 초기 장예모가 남자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양조위에게 돌아갔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미술감독은 "남자 주인공이 바뀌었을 때는 이미 장예모가 내 마음속 깊이 들어와 있었다. 때문에 남자 주인공인 정보부 대장 이(양조위 분) 캐릭터를 설정할 때 양조위가 아닌 장예모의 사진을 보고했다. 내가 분장팀에 양조위가 나이 들어 보이도록 요구했다. 팬들이 보기에는 마음 아팠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제작자 장즈창 역시 이안 감독이 장예모를 '색·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시킬 생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양조위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양조위라서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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