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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1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첫눈에 반했다"(직격인터뷰)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김하균/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하균/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하균(57)이 1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김하균은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해군회관 웨딩홀에서 1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다.


김하균은 2일 스타뉴스에 "이 나이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돼 부끄럽다. 예비신부는 지난해 가을께 만나게 됐고,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균은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교제 기간은 5개월 정도됐다"며 "처음 봤을 때 마음에 들었다. 멜로 드라마 주인공처럼 첫 눈에 반했다. 서로 결혼 준비로 바쁘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사실 일반인이다보니 그녀의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밝히기가 어렵다. 양해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보다는 14살 어리지만 다정다감하고, 믿음이 가는 여자다. 그래서 결혼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균은 결혼 후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2세는 빨리 보고 싶다. 그런데 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언제 볼지 모르겠다"고 머쓱해 했다.


김하균은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좋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 후 현재 출연 중인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촬영 일정을 조율해 베트남으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김하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태조왕건', '내 사랑 팥쥐', '어사 박문수',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달콤한 스파이', '대조영', '대왕세종', '공부의 신', '성균관 스캔들', '대왕의 꿈', '그녀는 예뻤다',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했다. 또 다수의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최재영(장승조 분)의 아버지 최달석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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