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31) 측이 교제 중인 이영돈(34)과 결혼식 날짜 및 장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오전 스타뉴스에 "황정음이 이영돈 씨와 오는 2월 말 결혼하는 것은 맞다. 현재 결혼식 장소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황정음과 이영돈 씨는 오는 2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 결혼식장을 가계약 한 상태다. 하지만 이 역시 최종 확정된 게 아니다"며 "신라호텔 외에 여러 호텔을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오는 2월 교제 중이던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 간 교제, 이번에 결혼하게 됐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변신해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 방송 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받았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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