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으로 돌아온 젝스키스..윈+윈+윈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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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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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예능 춘궁기를 돌아온 슈퍼아이돌 젝스키스 특집으로 극복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0%를 기록했다. 이는 퍼펙트 센스 특집을 했던 지난 9일 방송분 13.6%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기록.


뿐만 아니다. 웨딩 싱어 특집&와 퍼펙트 센스로 꾸며졌던 4월2일(10.8%), 웨딩싱어즈 특집이었던 3월26일(11.5%), 화제를 모았던 힙합의 신 MC민지(11.3%)보다 높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토토가' 시즌2 첫 게스트로 젝스키스 섭외에 나선 모습을 소개했다. 그간 젝스키스는 꾸준히 완전체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하지만 다들 사실무근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했었다. 이날 '무한도전'에선 왜 다들 입을 닫고 있었는지 그 사연이 공개됐다. '무한도전'에서 이들의 복귀를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미는 대신 일체 비밀로 했었던 것. 결국 게릴라 콘서트 직전 스포일러가 유출돼 김이 세긴 했다.


그럼에도 '무한도전'은 젝스키스가 해체된 뒤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고지용 섭외로 분투하는 모습까지 담아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사실 '무한도전'이 아니었다면 젝스키스 부활까지 산 넘어 산이었기에 기대는 더욱 커졌다.


4월16일 방영분에서 젝스키스 팬들의 노란색 풍선이 화면에 가득 담긴 것도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의 젝스키스 섭외는, 예능 춘궁기를 이겨내는 한편 팬들의 바람에 젝스키스들의 소원까지 담아낸, 윈+윈+윈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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