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다은(31)이 공간디자이너 임성빈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1일 오후 신다은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다은이 오는 5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 시간, 장소 등은 외부에 알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해 올해 초 결혼을 약속했다. 관계자는 "둘은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들의 결혼을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속도 위반'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 결혼 소식이 갑작스럽게 알려졌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현재 임신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두 사람이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라며 "결혼식 주례, 축가 사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다은은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주인공 황금복으로 출연했다. 예비신랑인 임성빈 디자이너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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