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차이나는 도올' 출연..임진왜란 토론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도올 김용옥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도올'에 출연한다.


13일 JTBC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은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도올' 녹화에 참여했다. 김한민 감독은 김용옥 교수를 비롯한 패널들과 연출한 '명량'의 배경이 된 임진왜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승전인 명량대첩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명량'은 지난 2014년 7월 개봉, 누적 관객 수 176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녹화에서 김용옥은 임금 선조에 대해 언급하며 울분을 토했다. 1592년 4월 13일, 5만 여명의 왜군들이 부산진에 상륙하자 초기 대응도 없이 보름 만에 한양을 버리고 피난을 간 무책임한 임금의 모습에 화를 내는 모습도 보였다.


도올은 "불리한 초기 판세에도 불구하고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서는 권율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다"며 "전쟁 후 임진왜란을 총평할 당시, 선조가 공을 돌린 대상은 이순신과 권율이 아닌 조선에게 군사적 도움을 준 명나라 군대"라고 설명했다.


녹화분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