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두사부일체', MBC '논스톱4'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던 오승은이 오즈라는 이름을 갖고 가수로 새롭게 출발한다.
오승은은 오는 31일 신곡 '여름바다'를 발표하고 3인조 그룹 오즈를 결성,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승은은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SBS '명랑소녀 성공기',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했다. 오승은은 또한 더 빨강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가수로서 잠깐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후 오승은은 KBS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오즈는 경상북도 경산에서 한 카페를 운영하며 생활을 이어왔다. 오즈는 3년 전쯤부터 가수 활동에 대한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오즈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컴백 활동을 위해 총 3곡을 준비했고 이 곡의 작사를 직접 맡는 등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방송 출연도 넓히는 등 점차 적극적으로 대중 앞에 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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