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37)이 지난 2014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5월 남편 박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오승은은 지난 2008년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채은(7), 리나(5)가 있다. 오승은은 이혼한 이후 자신의 고향인 경산으로 내려가 두 딸과 함께 지내며 카페 운영을 이어가는 등 삶을 이어갔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 MBC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며 이후 2013년 KBS 1TV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오승은은 특유의 솔직한 매력으로 '무한걸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으며 활동 당시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더 빨강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가수로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후 2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진 오승은은 지난 6월 동료 후배들과 함께 오즈라는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연예계에 컴백을 알렸다. 오즈는 신곡 '여름바다' 등 3곡을 발표했으며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을 통해 방송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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