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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맨인블랙박스', 예측불가 도로 위 사고..안전 제일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SBS '맨 인 블랙박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맨 인 블랙박스' 방송화면 캡처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첫 방송된 '맨 인 블랙박스'가 교통사고, 차량 화재 등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다뤘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 1회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속에 담긴 사고 내용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티즌들에게 도로 위에서 사고를 유발, 자동차 사고를 일으킨 일명 자라니(자전거와 고라니를 합성한 신조어)에 대해 다뤘다.


블랙박스 영상 속 자라니는 도로 위에서 역주행, 신호 위반, 무단 횡단 등 사고를 유발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라니는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도로 위의 또 다른 무법자였다. 한 제보자는 커브길에서 역주행 하던 자전거와 사고를 냈다. 사고차량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과실 비율 0%였다.


이외에 블랙박스를 통해 본 도로 위 사고는 다양했다. 과속, 중앙선 침범, 안전거리 미화보 등 안전 운전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 했다. 또 차량에서 어른들의 부주의로 아이들이 추락하는 등 예측 불가 사고도 공개됐다. 이 같은 사고는 운전자가 사전에 주의를 기울이기만 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들이 대부분이었다.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차량 화재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배선 합선, 엔진 과열, 연료가 새는 차량 등 차량 화재 위험에 다뤘다. 특히 차량 배선 합선 및 연료가 새는 차량 화재 실험 등을 통해 앞서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과 흡사했다. 연료 누유의 차량은 엑셀, 브레이크가 제어되지 않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스턴트맨이 직접 운전을 한 차량이었지만 쉽게 제어가 되지 않았다.


차량 화재와 관련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고도 많았다. 운전자의 주의, 제조사의 안전한 부품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 '맨 인 블랙박스'는 성대현의 합류로 김구라, 최기환 등이 MC를 맡았다. MC들은 영상을 보며 운전과 상황에 따른 보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U턴 법정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 차이를 들어보면서 사거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맨 인 블랙박스'는 차량을 통해 본 도로 위 여러 사건, 사고를 다뤘다. MC 김구라는 "저희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은 무사고다"며 사고 없는 날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맨 인 블랙박스'는 블랙박스 영상 뒤에 숨어있는 숨겨진 이야기까지 철저하게 파헤쳐 시청자에게 전달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후 이번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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