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밤TView]'그알' 사라진 1000억과 이영복..검찰, 일부러 안잡나

발행:
박정현 인턴기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가 부산의 초고층 건물 엘시티와 관련된 각종 비리를 고발했다.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천억원과 함께 사라진 회장님-엘시티 비자금 미스터리' 편이 그려졌다.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 회장은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건설업계에서 '작은 거인'이란 별명을 지닌 입지전적인 인물. 그러나 이 회장은 비자금 1000억 원과 함께 사라졌고 이 회장에겐 사기 및 횡령 혐의가 덧붙여졌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작진에겐 이 회장을 봤다는 한 유흥업소 사장의 제보가 들어왔다. 이 회장에겐 A 국회의원이 함께 있었다. 유흥업소 사장은 이 국회의원이 바로 이 회장의 스폰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제보를 토대로 이 회장이 즐겨 방문했다는 골프장에 방문했다. 골프장의 라운지는 바로 이 회장의 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부산의 유력인사들이 이곳의 단골손님이라는 제보였다. 이 회장은 이 곳에서 정관에 압력을 행사하며 전방위 로비를 펼쳤다.


노회찬 의원은 이 회장의 비자금 500억 원에 대한 의혹을 제시했다. 이 회장이 이 비자금의 상당액을 정관계에 로비에 썼을 것이라며 이를 추적하면 관련된 관계자 윤곽을 추릴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오히려 엘시티 측은 부산의 숙원사업인 엘시티에 관련된 악의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MC 김상중은 "이 회장이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돈만 1000억원이 이 회장과 함께 사라졌다"며 "이 회장은 엘시티 수 많은 관련사에 관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어느 곳에도 실질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를 인용하며 "이 회장은 검찰의 수사를 따돌리며 지내고 있다"며 "하루빨리 검찰이 이 회장을 검거해 검찰이 이 회장을 일부러 안잡는다는 의혹을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정소민 '드레스는 과감하게'
KBS 연기대상, 올해의 대상은?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
'은애하는 도적님아'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유부남과 엘리베이터서 진한 키스" 트로트 女가수 상간 '충격'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SD 송성문, 외야수 전향하나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