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지가 은밀한 사생활부터 공개 연애 중인 이민호까지 언급하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15일 네이버 TV로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 수지' 1회에서 수지가 사생활부터 이민호와의 공개 연애까지 언급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수지는 제작진과의 대화에서 "주량은 소주 한 병 반이다. 그동안 저도 모르게 (사생활을) 숨기는 느낌이었다"며 "신경쓰지 않고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수지는 "집에 있으면 TV 보고, 핸드폰 게임밖에 안 한다. 너무 쌍스러워서 방송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내비쳤다. 또 그는 "취미는 포켓볼과 노래방 가기"라고 말했다. 또한 수지의 코믹한 랩과 스웩 넘치는 모습이 화면을 통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공개 연애 중인 이민호와의 연애 이야기로 흘러갔다. "보여줄 사진이 별로 없다"며 사진첩을 열심히 둘러보는 수지에게 제작진은 "사진 엄청 많은 것 같은데"라고 추궁했다. 이에 수지는 "(이거 공개하면) 큰일 나 큰일 나"라며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야한 걸 찍진 않으실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이에 수지는 "야한 사진은 없고, 달달한 게 많겠지"라며 이민호와의 달콤한 연애를 자랑했다.
제작진이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나?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이 주에 한 번? 삼 주에 한 번?"이라고 묻자, 수지는 수줍은 듯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으로 이들의 연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새벽 4시께 누군가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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