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하명희 작가, 차기작 '사랑의 온도' 확정..하반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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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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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하명희 작가가 '사랑의 온도'로 돌아온다.


28일 팬엔터테인먼트는 "하명희 작가가 직접 집필한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각색한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명희 작가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등을 집필한 히트 작가.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하 작가의 신작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인터넷 세대들의 사랑과 관계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는 올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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