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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현실로? 도끼 '쇼미6' 지원자 도전 놓고 說說說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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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케이블 채널 Mnet 래퍼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6에 지원자로 등장할까. 과거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도끼의 행보를 둘러싸고 소문이 무성하다.


1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도끼는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6 출연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다.


도끼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그가 프로듀서가 아닌 일반 참가자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끼는 항간의 소문을 뒷받침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 시즌6 하와이 지원자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발매했던 새 앨범 '리본'(Reborn) 수록곡 '앰비션 앤 비전'(Ambition and Vision) 랩을 구사하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도끼가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이라고 소개한 영상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앞서 도끼는 '쇼미더머니' 시즌3와 시즌5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심사위원 격인 프로듀서로 등장했던 그가 실제 일반 참가자로 '쇼미더머니'에 나서게 된다면 또 한 번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도끼의 출연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이미 힙합신에 입지와 위상이 탄탄한 도끼가 굳이 경연 프로그램에 일반인 참가자로 지원해 득 볼 게 없겠다는 것. 잘 해도 본전이고 못 하면 망신일 것이란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프로듀서로 출연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제작진은 '쇼미더머니' 시즌6에 합류할 프로듀서 8명 중 나머지 2개의 자리를 놓고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끼를 비롯해 박재범, 씨잼, 비와이 등을 네 번째 프로듀서 팀 후보로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도끼가 '쇼미더머니' 시즌6에 일반 참가자로 지원할지 아직 미정이다"며 "나가면 재밌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진지하게 얘기해본 적은 없었다. 현재로선 보류 상태다"고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 이어 "프로듀서로 제의도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 시즌6의 래퍼 공개모집은 오는 16일까지다. Mnet 관계자는 "도끼가 지원자로 참가한다는 소문을 들어 알고 있지만,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지원자 모집이 마감돼도 1차 예선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나 도끼 같은 유명인이 직접 현장에서 신청을 하겠나"라고 전했다.


도끼가 과연 파격적인 행보로 힙합 팬들의 이목을 끌어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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