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화보' 솔비 "그림은 살기 위한 절실한 도구였다"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A.P 크루
/사진제공=M.A.P 크루


솔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매력을 화보에 담아냈다.


솔비는 18일 '0/1 Creative Book' 매거진과 함께 한 2차 화보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화보에서 도발적인 파격을 선사했던 솔비는 2차 화보에서는 음악과 미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다운 예술 감성을 드러내며 오는 18일 공개될 EP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화보 속 솔비는 미래적인 느낌을 담고 있는 의상과 액세서리로 '하이퍼리즘:레드'의 느낌을 제로원만의 표현법으로 빚어냈다. 쉽지 않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임에도 솔비는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내며 재해석했다.


/사진제공=M.A.P 크루


/사진제공=M.A.P 크루


솔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그림은 살기 위한 절실한 도구였다"라고 애착을 드러냈다. 솔비는 "그림이 정말 좋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오해의 소지가 적다"며 "남들과 다른 생각에 틀리다, 나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자라왔기에 말보다 그림이 더 편하고 좋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데뷔 11주년을 맞는 솔비는 "타이푼의 리더, 가수 솔비로 데뷔했지만 어느 순간 방송인,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해졌다. 매년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했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아직도 음악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의 '하이퍼리즘' 시리즈는 정보와 콘텐츠의 홍수로 인해 현대인들의 욕망과 높아진 기대치들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반대로 오는 상대적 박탈감, 상실감 등의 부작용이라는 시대적 현상을 '하이퍼리즘'이라 정의하고, 부정적인 요소를 음악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첫 번째 시리즈 '하이퍼리즘:레드'는 솔비의 눈으로 본 이 시대 여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음악에 담아냈다.


'하이퍼리즘:레드'는 오는 18일 발매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13회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패션'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변호사들 '에스콰이어'
'메리 킬즈 피플'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묘지 지킨 ♥구준엽·"도움 필요" 가족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공식 선언'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