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하상욱, 스윗소로우 인호진, 뮤지컬 배우 손준호, VJ 겸 가수 손한별이 고정 게스트로 '온주완의 뮤직쇼'를 책임진다.
DJ 온주완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온주완의 뮤직쇼'를 진행, "고정 게스트 분들과 첫 만남이다. 다들 친분은 있느냐"고 묻자 손준호가 "다들 너무 초면이라 신기할 정도"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한 명씩 소개하며 '뮤직쇼'의 섭외에 응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하상욱은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코너를 맡았었다. 그때 어려운 코너를 맡아서 아픈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지워보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90%는 온주완 씨 때문에 응했다"며 "나머지 5%는 KBS 때문에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온주완은 '뮤직쇼'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손한별은 "여기 고정 게스트 분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들어가 봤다. 다들 높으시더라. 난 고작 팔로워 수 500명이라 1000명으로 올랐으면 좋겠다"며 "또 음악을 시작하는데 홍보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호진은 같은 질문에 "'온고지신'을 얻고 싶다"며 "좋은 경험을 통해 나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주완은 질문을 마치며 매주 토요일은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함께할 것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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