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뜨겁고 뜨겁다..이효리X아이유 거는 기대

발행:
임주현 기자
이효리(왼쪽)와 아이유/사진=스타뉴스
이효리(왼쪽)와 아이유/사진=스타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방송 전부터 화제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수 이효리가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 자체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여기에 아이유까지 합류하며 더욱 프로그램이 뜨거워졌다.


21일 '효리네 민박' 측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지난 19일 '효리네 민박' 첫 촬영에 돌입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투숙객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이효리가 지난 2014년 SBS '매직아이' 이후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효리라는 이름 하나로 프로그램 제작 소식이 들린 지 1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JTBC


'효리네 민박'이 기대를 얻는 것은 이효리의 일상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크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제주도에서 터전을 잡은 후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이나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전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했을 당시보다는 대중과 거리감이 있었던 게 사실. 베일에 싸여있었던 이효리의 제주도 일상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이를 직접 보고 싶다는 열망도 더해져 '효리네 민박'의 민박 참가 사연 수는 첫 촬영날인 19일 2만 건을 돌파했다. '효리네 민박'은 촬영 시작 후에도 투숙객을 계속 모집한다고 알리며 꾸준히 사연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유가 민박 스태프로 합류하며 '효리네 민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아이유와 이효리의 조합은 생소한 것으로 두 사람은 솔로 여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지만 친분은 없는 사이다. 아이유가 이효리를 향한 존경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시선을 잡고 있다.


'효리네 민박' 윤현준 CP는 "이효리가 자신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 후배가 출연하길 바랐다"며 "이효리가 첫 촬영 날 아이유가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반가워 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에 아이유까지 가세한 '효리네 민박'이 그 화제성에 걸맞은 결과를 낳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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