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故이한열 추모 "나은 세상을 위한 희생"

발행:
판선영 인턴기자
사진


방송인 오상진이 고 이한열을 추모했다.


오상진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권의 최루탄으로 젊은 생을 마감한 이한열 열사 선배님을 추모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랐던 이들의 모든 희생이 무의미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상진이 올린 사진은 고 이한열이 1987년 6월 9일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당시 연세대에 재학중이었던 이한열은 연세대에서 열린 '6·10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후의 시위에 참가했다가 최루탄에 맞았다. 그는 이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1987년 7월 5일 22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또한 1966년 8월 29일 생인 고 이한열은 연세대학교 동아리 '만화사랑'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반전두환운동에 가담했다.


한편 오상진도 연세대학교 상경학과를 졸업한 학생으로 이한열의 대학 후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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