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미스터션사인' 합류..이병헌·김태리와 호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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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킹콩 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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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0일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 멜로 드라마다.


히트 작가 김은숙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앞서 이병헌, 김태리가 캐스팅된 소식이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유연석은 극 중 애기씨(김태리 분)에게 사랑에 빠져, 사랑에 전부를 건 한 남자 구동매 역으로 분한다.


화앤담 픽처스 윤하림 대표는 "유연석은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며 "장르,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흡수하고 변화하는 그의 연기 행보를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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