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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로 간 '한끼줍쇼'..강제침묵 강호동 vs 열정폭발 이경규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강호동이 '강제침묵' 당한 사이 이경규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여름특집 3탄 일본 편이 공개된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바다 건너 한 끼에 도전할 곳은 일본 최대의 무역 항구도시인 요코하마.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규동형제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역 안에서만 1시간 반을 헤매며 순탄치 않은 하루를 예고했다. 또한 밥동무가 없다는 소식에 좌절감에 빠져 길 한복판에 주저앉기도 했다.


특히 '소통왕' 강호동은 강제 침묵방송을 선언했다. 매번 지나친 소통으로 이경규의 구박을 받아도 시민들과 활발히 대화를 나눴지만, 이날만큼은 극복할 수 없는 언어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반면 이경규는 일본유학 경험을 토대로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강호동뿐 아니라 제작진까지 리드했다. 이동하는 도중 만난 사람들과도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가는 등 이제껏 보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경규는 본격적인 한 끼 도전 전에 대화 내용을 직접 노트에 써서 준비해 연습하는 등 지치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켜보던 강호동은 "10년 통틀어 본 형님의 모습 중 제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경규는 결국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며 "내가 지금 화딱지가 나는데 꾹 참고 하고 있다"고 버럭,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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