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스타일 '뜨거운사이다' 연출을 맡은 문신애PD가 JTBC '썰전'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연출 문신애)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문PD는 "초반에 여성판 '썰전'으로 보도가 됐지만, '썰전'은 정치 이슈에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서 대화가 벌어진다면 우리는 정치라기보다 사회 전반적인 것에 대화한다"고 말했다.
문PD는 이어 "진영이 아닌 나이, 직업 다양한 위치에 계신 분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확연한 차이점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최신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대화하는 토크쇼다. 온스타일이 개국 13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의 일환으로 첫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 등 출연진은 지난 한 주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 사건에 대해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뜨거운 사이다'는 오는 8월 3일 온스타일과 올리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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