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후반 가요계를 강타했던 남성 3인조 그룹 소방차의 이상원이 교통사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상원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에 걸그룹 트위티(아인 해린 시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상원은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6월 말경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정원관 씨하고 '살림하는 남자들'도 나가고 소방차 특집으로 등장하려고 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원은 이어 "같이 앨범을 준비한 트위티한테도 좀 그랬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보였다. 이를 듣던 트위티는 "같이 쉬면 되죠"라며 애써 괜찮다고 했다.
이에 DJ 김창렬이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해도 된다"고 하자 이상원은 "속상했을 것"이라며 "트위티가 병실에 와서 많이 챙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원은 이어 "깁스는 2주 후에 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원은 지난 5월 24일 새 앨범 '파티(PARTY)'를 발매했다. 트위티는 타이틑 곡 '파티(PARTY)'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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