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벤지 바디 위드 클로에 카다시안'(Revenge Body With Khloe Kardashian)을 진행하고 있는 클로에 카다시안이 출연자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리벤지 바디'는 고도비만인 사람들이 복수 혹은 재기를 꿈꾸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는 자신의 과거를 공유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E뉴스는 '리벤지 바디'의 예고편에서 클로에가 출연자 중 한 명인 조엘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동성연애자 조엘은 "나는 호세(전 남자친구 이름)가 병원에서 날 필요로 할 때 항상 같이 있었다. 백혈병 투병기간동안에서 옆을 지켰다. 그러나 그는 날 상관도 하지 않는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조엘은 살이 찌면서 호세가 자신에게 흥미를 잃은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클로에는 조엘에게 전 남자친구를 위해 살을 빼지 말라고 전했다.
클로에는 조엘에게 "멋진 몸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 정신에 관한 것이며 사람들은 내면으로부터 변화시켜 인생에는 겉모습말고도 중요한 게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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