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의 베트남 클럽 방문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74회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1.3%p 상승한 평균 20.4%(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26%를 기록하며 다시 20% 선을 넘겼다.
이로써 ‘미우새’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8.6%)와 JTBC ‘효리네 민박 2’(7.4%) 시청률의 2배수를 가볍게 넘으며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을 견인하는 2049 시청률 역시 ‘미우새’가 평균 9.4% 최고 12.2%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4.2%)와 JTBC ‘효리네 민박 2’(5.7%)을 압도한 것은 물론, tvN ‘윤식당’(8.3%), MBC ‘나혼자산다’(7.9%) 등을 제치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손헌수와 남창희의 꼬임에 빠져 베트남 클럽으로 향했다. 하지만 하노이에서는 자정 이후로는 클럽 영업이 금지라 허탕을 치고 말았다. 슈트를 차려입은 세 사람이 길거리 쌀국수로 허한 마음을 달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2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