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볼링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중구 광화문 조선일보 씨스퀘어 라온홀에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볼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세븐은 "어릴 때부터 볼링을 좋아했는데, 안하다가 최근에 다시 좋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븐은 "최근에 너무 볼링에 빠져 있었는데 '전설의 볼링' 제의를 받고 볼링을 친다고 하길래 '콜'했다"며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걸 하다 보니까 부담이 없었다. 멤버들도 너무 좋았다. 좋아하는 걸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세븐은 또 "볼링 뿐 아니라 각장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전설의 볼링'은 인기 스포츠인 볼링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볼링을 즐기는 7명의 출연자가 볼링에 빠져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최종 목표인 '아마추어 볼링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실력을 향상 시키는 모습을 그린다.
송은이, 이홍기, 세븐, 박성광, 권혁수, 서동원, 이연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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