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조직개편안 발표 "심의체계 단순화·전문성 보장"

발행:
임주현 기자
제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영섭 위원이 심의 체계 단순화와 독립성, 전문성 보장을 위해 위원회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영섭 위원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영섭 위원은 위원회 조직 개편안을 소개했다. 조직 개편안에는 방통심의위가 수립하는 각종 정책, 계획 수립, 종합, 조정 역할을 실효성 있게 담당하도록 현행 기획관리팀을 확대, 개편하고 팀 명을 전략기획팀으로 변경하는 것을 비롯해 유해한 방송 통신 콘텐츠에 상시 노출돼 있는 사무처 직원들의 고충 상담 및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팀 신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방송심의 부서 간 상호협력 강화 및 용이한 업무 조정을 통한 방송 심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행 방송심의 1국과 2국을 방송심의국으로 통합하며 유사한 취지에서 지상파텔레비전팀과 지상파라디오팀을 지상파방송팀으로, 정보교양채널팀과 연예오락채널팀을 전문편성채널팀으로 통합하는 안 등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심 위원은 심의 체계 단순화하고 직원들의 독립성, 전문성 보장해 심의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기 위해 전체적인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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