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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 백퍼센트 민우 사망·곽도원-임사라 "금품요구"·신은경 회생신청·이종석 YG결별

발행:
문완식 기자
26일 사망한 백퍼센트 멤버 고(故) 민우
26일 사망한 백퍼센트 멤버 고(故) 민우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멤버 민우 심정지 사망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멤버 민우(서민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민우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후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 출신인 민우는 학창시절 '얼짱'으로 인기를 얻었다.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졸업 후 상경, KBS 드라마 '반올림' 시즌3에 주연급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백퍼센트 멤버로 합류, 맏형이자 리더로 활동했다.


곽도원과 이재령 대표


▶곽도원·임사라 "금품요구" vs 이윤택 고소인 4인 "사실 아냐"


배우 곽도원 소속사 대표가 이윤택 성폭력 고소인 4명에게서 금품 요구,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 측이


지난 24일 곽도원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임사라 대표는 자신의 SNS에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로부터 전화를 받고 이들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금품 요구와 함께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임 대표는 26일 오전 다시 SNS에 "오늘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에게 4명 명단과 녹취파일, 문자 내역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4명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나머지 13명의 피해자들의 진실성이 훼손된다고 판단해 그들을 고소인단에서 제외할지, 아니면 그들을 안고 갈지는 101명의 공동변호인단이 깊은 고민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곽도원을 만났다는 4명 측에선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이윤택 연출의 성폭력 고소인단 중 한 명인 이재령 극단 콩나물 대표는 자신의 SNS에 "후배를 다독여줄 선배로 알고 찾아갔다가 졸지에 협박범, 공갈범, 꽃뱀으로 몰리면서 며칠째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피해자들 마음을 아세요? 저는 분명히 임사라 변호사의 태도에 후배들이 상처 입은 것에 대하여 사과를 받고자 전화하였고, 통화 어디에도 돈을 요구한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세 시간 반을 기다린 여자후배들을 새벽에 술집에 두고 먼저 나간 사람들이 공갈협박을 했다고 금품요구 했다고 왜 글을 썼는지, 도대체 그 의도는 무엇입니까?"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날 오후 곽도원 측은 이윤택 고소인 변호인단에 협박을 당했다는 녹취와 관련 자료를 전달해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은경


▶'8억 체납' 신은경, 법원에 일반 회생절차 신청


배우 신은경(45)이 수억 원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은경은 지난 14일 수원지방법원에 일반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회생 절차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한 개인 채무자의 채무를 법원이 재조정해 채무 일부를 감경해주거나 상환 기일을 미뤄, 파산에서 구제하는 제도다.


신은경의 채무 대부분은 체납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은경은 지난 2016년 종합소득세 등 13건에 걸쳐 8억원 가량을 체납해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법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은경이 개인 회생이 아닌 일반 회생을 신청했다"며 "일반 회생은 통상 담보 없는 빚이 5억원이 넘을 경우가 대상이다"고 밝혔다.


앞서 신은경은 지난 2015년 전 소속사와 정산금 반환 청구와 명예훼손과 관련해 법적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5월 분쟁을 마무리 한 바 있다. 이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나쁜 가족들'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이종석


▶이종석, YG와 결별


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종석과 합의된 전속 계약 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된다고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예정된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이종석과 충분한 논의 후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를 언제나 신뢰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YG에 둥지를 튼 뒤 MBC 'W'로 만찢남 열풍을 일으키며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브이아이피'(V.I.P)를 통해서는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현재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단막극에 대한 애정과 연출자 박수진 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노개런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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