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47)과 황은정(38)이 결혼 생활 5년 만에 이혼했다.
윤기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9일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2년 5월 결혼했지만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황은정은 1980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2002년 KBS 2TV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데뷔했다. 방송 당시 황은정은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황은정은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MBC 드라마 '열정' SBS '어느 날 갑자기' OCN '경성 기방 영화관' MBC '신데렐라맨' tvN '버디버디' 등에 출연했다.
아울어 영화 '흑수선' '역전의 명수'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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