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김원중(31)과 곽지영(28)이 오늘 부부가 된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김원중과 곽지영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곽지영 소속사 에스팀에 따르면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톱 모델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앞서 김원중과 곽지영은 지난 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곽지영이 5월의 신부가 된다. 반려자 김원중 씨와는 모델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라며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서로를 지켜주고 힘이 됐으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 사랑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부디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알렸다.
한편 김원중은 2009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여러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엠넷 '프로젝트 원', 온스타일 '겟 잇 스타일 2014',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가이즈앤걸즈' 등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곽지영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하며 여러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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