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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GD 발목 수술부터 양예원 성범죄 피해 고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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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늇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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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지드래곤, 발목 인대 수술


군 복무 중인 보이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31, 권지용)이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휴가를 받은 지드래곤은 오는 18일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군 병원을 거쳐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술하고 며칠 후 복귀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했으며,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일반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드래곤의 군 생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당시 지드래곤이 훈련소에서 발목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스타뉴스


◆'강제추행, 협박 혐의' 이서원, 프로그램 잇단 하차


배우 이서원(21)이 강제추행과 협박 등의 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서원은 출연이 예정된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가 결정됐다. 이서원의 빈자리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메우기로 했다.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도 불명예스럽게 빠지게 됐다. KBS 측은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이서원을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자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거부를 당하자 흉기로 협박을 한 혐의다. 검거 당시 이서원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유명 유튜버' 양예원, 성범죄 피해 고백 '일파만파'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3년 전 성범죄 피해를 고백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양예원은 지난 16일 '비글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성범죄 피해자다"라며 3년 전 과거를 털어놨다. 양예원의 주장에 따르면 양예원은 배우를 꿈꾸던 당시 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에 지원해 '실장님'이라고 불리는 남성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원치 않는 노출해야 했고, 여러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처음엔 촬영을 거부했지만 '실장님'이라는 남성이 "저들이 너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 "내가 아는 PD, 감독들에게 말해 배우 데뷔도 못하게 만들어버리겠다" 등의 협박을 했고, 양예원은 다섯 차례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양예원은 3년 후인 지난 8일 한 음란물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예원의 고백에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며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양예원의 지인이자 모델 지망생 이소윤 역시 같은 수법으로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제공=MBC


◆방통심의위, 세월호 논란 '전참시' 최고 수위 제재 건의


세월호 보도 장면을 인용해 물의를 일으킨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최고 수위의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10일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회의에서 긴급 심의를 받은 데 이어 17일 의견진술을 받았다. 앞서 소위원회는 지난 5일 방영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출연자의 이른바 '먹방'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과거 세월호 참사 관련 화면을 편집해 방송한 사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조롱, 희화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방송사의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워 이 같은 영상을 사용하게 된 경위 등을 살펴보고, 제재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전원합의로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세월호 논란과 관련 조롱이나 희화화 의도는 없었고 방송 제작 과정에서 나온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방통심의위는 '전지적 참견 시점' 사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전원 합의로 최고 제재 수위인 과징금을 전체회의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소위원회 의견은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


/사진=스타뉴스


◆김민서, 동갑내기 연인과 비공개 결혼


배우 김민서(34)가 결혼식을 올렸다. 17일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서는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의 모 교회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자친구는 스포츠 에이전시 관련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접살림은 미국에서 차릴 예정이다.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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