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먹방러' 김준현의 전성기는 ing..출연 프로만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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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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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38)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먹방'(먹는 방송) 전문 예능인의 이미지를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는 현재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만 6개에 이른다.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끌고 있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필두로 MBC 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tvN '인생술집', 코미디TV '혼밥특공대' 등 굵직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JTBC '팀셰프'에도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 MC로 낙점돼 높아진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예능계에서 그를 향한 러브콜이 끊어지지 않는 이유는 단연 '먹방'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연예인이기 때문. 소위 '뚱보 캐릭터'를 가진 개그맨들을 많지만, 입담까지 겸비한 김준현은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맛깔 나는 표현력으로 보는 이들의 대리만족을 채워주고 있다는 평가다.


마침 예능과 요리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방송가에 주를 이루고 있어 '프로 먹방러'인 김준현에게는 더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에는 '먹방'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동료 개그맨인 유민상은 과거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준현은 많이 먹기도 하지만, 음식에 대한 관심도, 지식도 많다"며 "정준하와 함께 진정한 '먹방'의 1인자인 것 같다"고 평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 출연 시절부터 뚱보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지만 언변도 탁월한 개그맨이었다. 과거 그가 출연한 인기 코너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등은 순발력과 재치 있는 애드리브가 돋보였던 코너였다.


김준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현이 각 프로그램마다 그 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 펼쳐내는 다재다능한 애드리브와 웃음 포인트, 배려심으로 프로그램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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