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돌아오는 '꽃보다 할배'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28일 CJ E&M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다음 달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숲속의 작은집' 후속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꽃보다 할배'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나영석PD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첫 방송돼 시즌3까지 이어지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꽃보다 할배'가 방송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그리스 편 이후 3년여 만이다. 안방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 '꽃보다 할배'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관계자는 "첫 촬영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며 "출국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출연진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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