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39)과 우효광(38)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외식기업은 자사 인스타그램에 "동상이몽 우블리 커플~ #추자현 #우효광 님이 다녀가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담긴 것은 2018년 6월 24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추자현과 우효광이 직접 사인을 한 그릇이다. 출산 후 병원 신세를 졌다 지난 12일 퇴원한 추자현의 이후 근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자현 씨 걱정 많이 했는데, 이 소식이 반갑다" "정말 다행이네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4일 출산 후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에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에 "추자현은 지난 금요일 아이를 낳은 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중. 아이는 건강합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추자현이 출산한 뒤 10일에는 한 매체에서 출산 후 경련을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간 뒤 의식이 들어오지 않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추자현 소속사는 곧바로 "현재 추자현은 일반병실에 있고 의식은 뚜렷하다. 기운은 없지만 서로 대화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 현재 일반 식사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반박했다. 이후 12일에는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수속을 밟았다는 소속사 발표가 나왔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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