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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왕따 논란, 시간 걸려도 짚고 넘어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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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사진=채널A '뉴스A LIVE' 방송화면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사진=채널A '뉴스A LIVE' 방송화면 캡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왕따 논란'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이 출연했다.


김보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 감사 결과 발표 듣고 마음의 짐은 덜어놓았는지?'라는 물음에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됐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오해가 풀린 것 같아 마음은 편하다"고 답했다.


이어 "또 한편으로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오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 드릴 말씀도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짚고 잘 넘어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보름은 "이 자리에서 오해를 하나하나 다 얘기하면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날 것 같다"며 "그때 심정으로는 다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을 것 같았다. 너무 힘들었고 스케이트장 가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고 전했다.


앞서 김보름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박지우(20·한국체대), 노선영(29·콜핑팀)과 함께 팀추월에 출전해 경기 도중 왕따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23일 "특정 선수가 고의로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높이거나 또는 특정 선수가 일부러 늦게 주행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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