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종석 전 장관 "북미정상회담 예측 틀려..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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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이종석 전 장관 / 사진제공=JTBC '썰전'
이종석 전 장관 / 사진제공=JTBC '썰전'

JTBC '썰전'이 6.12 북미 정상회담 후 현재 북미 상황 등에 대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19일 방송되는 '썰전'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약 1달여 만에 다시 출연한다.

이종석 전 장관은 지난 6월 13일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 이슈로 긴급 녹화를 하게 된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종석 전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두 정상은 공동 합의문 조항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아마 2-3주 내에 몇 가지 조치가 나올 수 있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번 녹화에서 김구라는 이종석 전 장관에게 "지난번에 장관님이 나오셔서, 2-3주 내에 조치들이 취해질 거라고 (분석)했는데 그렇게 안 되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종석 전 장관은 "예측이 보기 좋게 틀렸다. 일단 저를 믿고 기대했던 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며 "사실 방송이나 언론에 나가서 '단기적인 전망은 하지 마라' 라고 항상 훈계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내가 그 함정에 넘어가서 그렇게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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