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흑금성, 북풍 막은 비하인드 스토리 "할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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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인턴기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흑금성'이라 불리는 북파 공작원 박채서 씨가 직접 북풍을 막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북한에서 비밀공작원으로 활동했다는 흑금성 박채서 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박채서 씨는 "저는 김대중이 누군지도 모르고 김대중에 대해서 그 사람의 어록을 뒤진 적도 없고 그런 사람이다"라며 김대중에 관해 개인적인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97년 당시 대한민국 국민은 김대중을 원했고 그 국민의 선택이 방해받지 말고 올바르게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고 말하며 당시 북풍을 막은 배경을 전했다.


당시 박채서 씨의 정보로 집권 여당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북풍을 막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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