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원로배우 김인태, 12일(오늘) 별세..백수련 故백인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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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배우 김인태가 12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김인태가 12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원로배우 김인태, 12일(오늘) 별세..향년 88세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故) 김인태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으로 투병해 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아내인 배우 백수련은 스타뉴스에 "이제 빈소로 운구가 진행 중이다.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1930년생인 고 김인태는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객주' '조선왕조 500년 회천문' '돛배를 찾아서' '욕망의 바다' '종이학' '하나뿐인 당신'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일랜드'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에미' '신석기 블루스' '두근두근 내 인생'와 연극 '꽃피는 체리' '쿠크박사의 정원' '미쉬에서 생긴 일' '세일즈맨의 죽음' 등에 출연했다. 아내인 백수련, 아들 김수현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됐다.


배우 백수련이 12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한 남편 고 김인태의 영정 앞에 서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백수련 "故김인태, 날 편히 해주려 그리 떠나셨는지.."[직격인터뷰]


배우 백수련이 10년의 투병 끝에 12일 88세를 일기로 작고한 남편이자 원로배우 김인태를 애도했다.


영화 '아저씨'의 개미굴 노파,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동호 할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백수련이 고 김인태의 아내. 10년의 투병생활 내내 헌신적으로 남편을 간병했던 백수련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온화하고 바른 연기자이자 남편이었던 고 김인태를 애도했다.


그는 남편 고 김인태에 대해 "지난해 12월 고관절 수술 이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 신세를 오래 졌다"며 "요양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던 중 오늘 오전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백수련은 자신은 물론 대전에서 공연 중이던 큰 아들 김수현은 물론 다른 가족들도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애통해 했다.


"아침에 병원에 전화해서 상태를 확인하고 좀 있다 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연락이 왔다. 달려갔는데도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1분 전에 떠나셨다고 하더라. 중환자실에 너무 오래 있었던 것도 후회스럽고 이렇게 그냥 가시게 된 것도 너무나 고통스럽고 안타깝다."


배우 정유미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 정유미, 영화 '82년생 김지영' 타이틀롤 확정


배우 정유미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타이틀롤을 맡는다.


12일 봄바람 영화사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 장안의 화제를 모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2016년 발간돼 100만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을 뿐더러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82년생 김지영' 연출은 결혼 후 꿈을 접었던 30대 여배우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유연기'로 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2018년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상, 연기상 등 올해 각종 영화제를 휩쓴 신예 김도영 감독이 맡는다.


정유미를 타이틀롤로 확정한 '82년생 김지영'은 2019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사진=김휘선 기자


▶ '논란' 강성훈 "제 불찰로 피해 죄송..오해 바로잡겠다"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강성훈은 지난 1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전하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돼 준 젝스키스 팬들과 후니월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해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강성훈은 최근 대만에서 팬 미팅 공연 'Mini "The Gentle" FAN Party'의 일방적인 취소 논란과 관련, 주최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에 대해 대만 현지에서도 이를 보도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강성훈과 함께 스케줄에 동행하는 여성이 강성훈의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의혹까지도 불거졌다. 팬카페 운영자 A씨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강성훈은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 관련, 여자친구는 딱 대놓고 말할게.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강성훈의 젝스키스 활동은 전담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YG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앨범 3장 연속 빌보드 2주 차트인 '최초 기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3개 앨범을 연달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과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진입시켰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8위, 'IDOL'(Feat. Nicki Minaj)은 핫 100 8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주 1위에 이어 8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5월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에 이어 LOVE YOURSELF 結 'Answer'까지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메인 앨범과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린 첫 한국 가수가 됐다.


이외에도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차트 9위, 테이스트메이커스 차트 11위, 더 오피셜 U.K. 앨범 차트 16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IDOL'(Feat. Nicki Minaj)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차트 54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 6위, 리릭파인드 U.S. 차트 11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61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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