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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엔터 양현승 대표 "김성균, 글로벌 배우 되길"(인터뷰②)[스타메이커]

발행:
이경호 기자
[스타메이커]⑤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 인터뷰/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①에서 계속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는 여러 스타들과 만남, 이별을 경험했다. 그가 만난 스타 중 재회한 배우가 있는데, 김성균이다. 그리고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무명시절 김성균과 만남, 그리고 스타로 만들어 놓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는 흥미롭다.


-UL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스타 김성균과의 만남은 어떻게 되는가.


▶ 제가 판타지오에 본부장으로 있었던 때다. 김성균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개봉하기 전년도에 만났다. 제가 발굴한 것은 아니고,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의 추천이 있었다. 두 사람이 괜찮은 배우라고 한 번 보라고 했다. 하정우도 김성균이란 배우가 '범죄와의 전쟁'에 캐스팅 됐다고 빨리 만나서 계약하라고 했다. 둘의 추천을 받아 만나게 됐다. 이후 제가 2015년에 판타지오에서 나오게 됐고, 올 초에 김성균도 계약이 만료돼 판타지오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지난 4월에 UL엔터테인먼트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김성균과의 만남은 어땠는가. 당시 연극을 하는 배우로,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 않았던 때였는데 계약이 어렵진 않았는가.


▶ 추천을 받았으니 일단 만나봤다. 사실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성균이 맡은 역할을 누가 할지 매니저들 사이에선 화제였다. 과장을 하면 몇 천 명은 몰렸던 것 같다. 그래서 연극배우가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누구인지 굉장히 궁금했다. 아무튼, 김성균을 실제로 만났는데 그냥 일반인이었다. 두 세 번 보고 나서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계약을 하게 됐다.


-당시 매니저 양현승은 김성균의 어떤 점에 끌려 계약을 하게 됐는가.


▶ 김성균이 그 때도 지금도 변한 게 없는데 바로 인성이다. 그의 인성, 태도가 정말 좋았다. 신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었다. 지금도 겸손하고, 태도가 좋다. 그게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다. 그냥 몸에 배어 있다. 그런 것들을 보고 대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계약을 하게 됐다. '범죄와의 전쟁' 이후 '이웃사람' '응답하라 1994'을 통해 주목 받게 됐다. 그렇게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됐는데도 지금도 처음 봤을 때 그 인성이 변하지 않았다.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출연 후 삼천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성균. 예상을 했던 것인가.


▶ 전혀 예상을 못했다. '응사'와 함께 출연을 고민하던 영화가 있었다. 회사(판타지오)에서도 어떤 작품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 '응사'를 하는 게 맞다고 판단, 배우에게 제안을 했다. 김성균도 "하겠다"고 했고, 열심히 했다. 고등학생 역할이 그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드라마가 잘 되고 '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그 때 광고만 10개는 찍은 것 같다.


-무명에서 스타가 된 김성균. 달라진 점은 없었는가.


▶ 잠깐 말했지만, 변한 게 없다. 연극 무대에 있을 때, 어렵게 살았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어렵게 성공했고, 여전히 감사해 하면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사진=김휘선 기자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균. 어떤 타이틀을 가진, 어떤 메이커를 가진 스타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는가.


▶ 수식어가 붙는다는 것은 좋다. 대중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확신한다. 제가 볼 때, 김성균에 대해 저평가돼 있다. 역할, 작품 등 좋은 재료만 있으면 지금보다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매력은 친근함에 있다. 지금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나의 아저씨'다. 모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가 있다. 김성균을 대표할 만한 좋은 수식어가 만들어지면 좋겠다.


-앞으로 배우 김성균은 어떻게 될까.


▶ 글로벌 배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내에서도 더더욱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고, 향후에는 세계적인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에이전시와 적극적으로 작품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명당'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둔 김성균. 그가 꾸는 꿈은 무엇인가.


▶ 이병헌 씨처럼 할리우드에 나가보고 싶어 한다. 능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니까 언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 하나의 꿈은 본인의 아내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다. 김성균의 아내가 연극배우 출신인데, 언젠가 한 번은 꼭 한 번 연기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소소한 소망이 있다.


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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