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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과거 최종 목표? 사회복지가..오만한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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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배우 김승우(오른쪽) /사진=KBS 라디오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배우 김승우(오른쪽) /사진=KBS 라디오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과거 사회복지사를 꿈꿨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서울·경기 89.1MHz)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많이 했다. 제가 많이 어두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어두울 수 없다"고 말했다.


임태경은 한 청취자로부터 최종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저의 최종 목표는 사회복지가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내가 정말 부족하고 오만한 생각일 수가 있겠구나'라고 느꼈다. 내 스스로의 행복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가 타인에게 행복한 삶을 일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는 게"라고 설명했다.


임태경은 "지난 2년간은 내가 행복하자고 노력했다. 그 덕분에 밝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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